청라냉풍욕장

찌는 한 여름에도 12도를 유지하는 시원한 "청라냉풍욕장"

보령은 과거에 석탄 채굴지로 꽤 알려져 있는 곳이었습니다. 석탄의 사업성이 없어져 모든 탄광이 폐광이 되었고, 버려졌던 폐광의 자연풍을 이용하여 냉풍욕장을 만들었습니다.

지하 수백미터 깊게는 수킬로미터까지 이어진 탄광의 갱도 땅 속 깊은 곳으로부터 서늘한 바람이 외부로 분출되는데, 이 냉풍 때문에 실내의 온도가 12도 정도로 유지되는데 50미터쯤 기다란 실내를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 어느새 한 여름의 무더위 대신 뼈속가지 스며드는 서늘함을 느끼게 됩니다.

푹푹 찌는 삼복더위라도 냉풍을 맞으면 온몸을 감싸는 서늘함에 냉풍터널에 5분 이상 버티기가 어렵습니다. 전에 다녀온 경험이 있는 분들은 담요를 챙기기 까지 합니다.

냉풍욕장 앞 식당에서는 폐광의 자연풍을 이용해 재배하는 특산물 양송이버섯전을 맛볼 수 있습니다. 냉풍욕장 주위로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벤치에 앉아 바라보는 청라저수지의 파란 저수지 풍경이 눈을 시원하게 만들어 줍니다.

냉풍욕장 밑에는 양송이와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는 곳이 여러 곳이 있으며, 이곳에서 나는 버섯은 다른지역의 인공풍에서 자란 버섯과는 비교가 안될 만큼 맛과 영양이 뛰어납니다. 여름 성수기철에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직접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직접 재배한 것을 바로 따서 판매하는 것이므로 싱싱함은 어느 대형마트에 있는 상품보다도 우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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